안녕하세요. 얼마 전 나혼자산다에서 팜유 원정대의 달랏 여행기가 나와 많은 화제가 되었는데요. 달랏은 그동안 직항이 없고, 잘 알려지지 않아 베트남의 다른 지역에 비해 여행가시는 분들이 드물었는데요. 이제 직항 비행기들이 생기고 티비 매체에도 등장하면서 점점 더 핫한 여행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베트남하면 동남아의 덥고 습한 기후로 인해 주로 호이안 다낭 등의 휴향지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달랏은 독특하게도 베트남 남쪽 안남산맥 부근 해발고도 1400-1500M 의 고산지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동남아 날씨처럼 덥지도 습하지도 않은 날씨가 특징입니다. 그럼 달랏 여행에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들과 관광지, 숙박, 항공권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 정보
달랏은 무비자로 갈 수 있기 때문에 부담이 적고 물가도 요즘 베트남 물가가 점점 오르고 있긴 하지만 아직은 한국 대비 많이 저렴한 편입니다.
날씨
베트남같은 동남아 지역은 비가 유난히 많이 내리는 우기가 존재하는데 달랏에서 가장 비가 많이 내리는 때는 9~10월입니다. 그 외에는 크게 더운 날이 없기 때문에 1년 내내 여행하기 좋은 날씨이지만, 그 중에서도 1~4월이 가장 맑다고 합니다.
옷차림은 우리나라의 봄 날씨 정도로 생각하고 준비해가시면 되는데, 우리나라의 봄도 아침 저녁이나 비올 때는 기온이 뚝 떨어지듯이, 일교차를 고려하여 두꺼운 옷도 몇 벌 준비해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코로나 격리 여부
현재 베트남은 코로나 백신을 맞지 않아도 입국가능하며 백신 접종자, 미접종자 모두 베트남과 한국 입국시 격리 면제입니다.
비행기 항공편
달랏까지는 직항이나 경유 노선을 선택해서 갈 수 있는데 직항은 약 5시간 소요되며, 경유는 보통 12시간에서 1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경유도 실제 비행 시간은 6시간 정도이지만 하노이 공항 등에서 6시간 정도 대기 시간이 있기 때문에 경유 노선의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입니다. 금액은 왕복 30만원대부터 있습니다.
베트남 달랏 호텔
베트남 달랏 호텔은 저렴하게는 2-3만원대부터 20만원대까지의 호텔들이 있기 때문에 취향대로 선택 가능합니다.
유명 관광지
베트남 달랏의 관광지로는 불교 사원 등 종교적인 건축물들과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다딴라 폭포, 오래된 기차역 등이 있습니다. 베트남은 20세기 초반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었기에 도시와 건축물들에 더해진 프랑스풍이 현지 분위기와 어우려져 독특한 아름다움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어디를 둘러봐도 아름다운 산맥의 모습은 푸른 하늘과 어우려져 신선함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현지에서 즐기는 야시장 구경과 저렴한 식재료 쇼핑, 현지 맛집 탐험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겠지요. 베트남이 커피 성지로 유명한 만큼 유명한 카페에 들러 가지는 휴식도 달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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