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조편성/일정/프리뷰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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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실로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았던 대한민국 16강 진출!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많은 경우의 수와 잇따른 행운을 통과해야만 가능했던 일이 실현되는 걸 보니 우리네 인생사도 이렇게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이번 한국 16강전 진출은 그 어느때보다 탄탄한 서사로 웬만한 영화 한 편보다 더 깊은 감동과 짜릿함을 주고 있죠. 노쇼 사건으로 한국 축구팬들에게 단단히 찍힌 호날두에게 그날의 치욕을 복수라도 하는 듯이 통쾌히 이겨버린 한국과, 12년전 핸드볼 사건과 그 뒤 거만한 발언 등으로 가나 축구팬들의 역적이 된 수아레스의 우루과이을 16강에 보내지 않으려는 가나 팀의 처절한 시간끌기 복수극으로 인해 마침내 한국이 포르투칼 대신 16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래서 군자의 복수는 10년이 지나도 늦지 않는다는 고언이 있나 봅니다. 

아무튼 이번 역전극을 통해 인생을 다시 보게되는 분들이 많은만큼 다음 16강 경기에도 많은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습니다. 안타깝게도 한국은 16강 전에서 피파랭킹 1위 브라질과 붙게 되었습니다. 부상없이 졌잘싸 하는 게임이 되더라도 만족하겠다는 축구팬들이 많으신데요. 그럼에도 1:0 정도로 이길 수도 있지 않겠느냐 하고 일말의 기대감을 가지시는 국민들도 많습니다.  하긴 이번에 한국이나 일본 모두 16강 진출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에서 16강 진출 신화를 써내려간 만큼 마지막까지 포기할 필요는 없겠죠.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조편성과 경기일과 경기 시간 등 일정, 간략한 프리뷰까지 함께 보겠습니다. 

 

12월 4일 한국시간 오후 12시를 기준으로 네덜란드vs 미국, 아르헨티나vs 호주 의 경기가 끝이 나서,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의 8강 진출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로서 12월 10일 새벽 4시에 네덜란드 대 아르헨티나 8강전이 열리게 되었네요.

 

 

 

 

 

12월 6일에는 일본과 크로아티아,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가 잇달아 열립니다. 

이 16강 전을 통해 우승한 두 팀이 12월 10일 8강전에서 맞붙게 되는데요. 정말 만에 하나, 한국과 일본이 16강을 통과하여 8강전에서 붙게 될 경우 나라가 들썩거리겠네요.

일본 대 크로아티아 전은 12월 6일 자정 , 한국 대 브라질전은 6일 새벽 4시에 열립니다. 

 

 

12월 5일에는 잉글랜드 vs 세네갈, 프랑스vs폴란드 전이 열립니다.

잉글랜드 대 세네갈 전은 새벽 4시, 프랑스대 폴란드 전은 자정에 열립니다. 

 

 

12월 7일 모로코 대 스페인, 포르투칼 대 스위스 전이 열립니다.

모로코vs 스페인전은 자정, 포르투갈 vs 스위스 전은 새벽 4시에 개최됩니다.